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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치인야영장

파란수평선 2015. 6. 26. 16:22

가야산 치인야영장

 

오토캠핑장만 전전하는 우리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고

 

경험하게된 기억에 남는 캠핑이였습니다.

 

 

 

 

가는중에도 보슬보슬 비가 내렸고

 

설치하는데도 계속 내립니다.

 

하지만 이정도 비면 ok~~!!

 

빠르게 설치합니다.

 

처음으로 휴양림에 맞는 타프를 검색중에

 

가성비 최고라는 오빌 라운지 타프를 급하게 구하고 왔습니다.

 

 

 

 

A14 사이트

 

한쪽끝에 큰 나무가 있습니다.

 

 

 

 

설치하고 나니 장대비가 쭈루룩!!!!!

 

감성돋고

 

실타프에선 북치는 소리가 납니다.

 

 

 

 

미니멀 미니멀 외쳤는데

 

타프랑 텐트만 미니멀 해진듯.....

 

감성과 미니멀을 두마리다 잡는게 참 어렵습니다. ^^

 

'나에게 언제부터 나무가 감성인가......'  -.-;;

 

 

 

 

오빌 라운지타프는 310 290 사이즈에 40D 원단에 내수압 5000 이라고

 

스팩에 나와있습니다.

 

인기많은 미니멀리스트3는

 

사이즈는 더큰데 헥사라 실사용공간이 좁고.....비싸고!!!

 

힐레베르그 10UL 과는 사이즈 차이가 얼마없지만 메이커가 있어 비싸고!!!

 

스팩대비해서 가성비는

 

오빌 라운지타프를 따라갈게 없는것 같습니다.

 

정말 가볍고 설치 편하고 휴양림에 적당한 사이즈인데......

 

비가 오니 조금 좁은감이...

 

바닥으로 떨어진 물이 제법 많이 안쪽으로 튀어올라와서

 

그것까지 피하려면 조금은 더 큰 사이즈도 괜찮겠다 싶습니다만

 

그럼 또 부피가 커지겠죠?

 

폴대도 오빌 슈퍼라이트폴 190 2개

 

일반타프폴은 너무 무겁고 부피또한 커서

 

고심끝에

 

GD220 이랑 비교후

 

가격도 반값 부피도 더 작고 만져보니 튼튼해서 결정

 

참 맘에 듭니다.

 

 

 

 

이날 장대같이 퍼붙는 순간 폭우와 보슬비....

 

어디 한방울 누수도 없고 짱짱하고 좋습니다.

 

와이프도 맘에 들어하네요

 

 

 

 

파파허바는 장대비를 맞으니 스킨이 추욱 늘어진듯하네요

 

비가오는중에 설치하다보니 앞뒤팩거리조정에 실패...

 

걍 쓰기로 합니다. 담엔 팽팽하게!!!

 

 

 

 

계곡쪽엔 비가와서 물이 맑지 않습니다.

 

 

 

 

딸아이와 자연탐방로 산책~

 

높고 울창한 나무숲

 

비온후라 더욱 강하게 느껴지는 삼림향

 

 

 

 

정말 울창합니다.~

 

 

 

 

경치의 노예~^^

 

 

 

 

 

구비구비 길을 넘어가면 또 다른 모습이 펼쳐집니다.

 

 

 

 

삼림욕 제대로 합니다.

 

 

 

 

V~~~~

 

 

 

 

치인야영장엔 화롯대사용이 가능합니다.

 

맛난 고기굽기 그리고 휴식...

 

 

 

 

밤이 깊어갑니다.

 

 

 

 

다음날 내려오는길에 산채비빔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유명한 소리길을 걷습니다.

 

 

 

 

 

 

 

 

 

 

어디서 저 큰 바위들이 저렇게 쌓이게 된걸까요

 

 

 

 

 

자연을  회손치 않기위해 노력한 모습이 역역한 산책길

 

 

 

 

 

 

 

 

 

 

 

 

 

 

 

 

 

 

 

 

 

 

 

 

엄마랑 딸이랑 사이좋게 죽빵을......-.-;;

 

 

 

 

하.......심...

 

 

 

 

 

 

 

 

 

 

 

 

 

 

 

 

 

 

 

 

 

 

 

 

 

 

 

 

 

돌아가는 길이 가볍고 즐겁습니다.

 

기운을 얻고 가는 기분

 

이곳에 또 오고 싶습니다.~

 

 

************ 본 글의 모든제품들은 모두 본인이 직접 돈주고 사서 경험하고 체험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