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개금불 어뮤니티
약 1년만에 다시 개금불을 찾았습니다.
급하게 2박이 결정되어 사장님께 연락후 전화로 예약 출발했습니다.
이것저것 준비하고 도착하니 10시쯤...
바로 옆팀도 조금전에 도착해서 짐을 푸는중이였습니다.
자는중에 도착해서 시끄럽게 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다행
급하게 설치하고
..
그래도 2박인데 첫날밤을 그냥잘수 없어 영화한편 감상하고 바로 취침했습니다.
우리가 머문 자린 A3
예전엔 4동이 있던자린데 이마저도 사장님이 시끄럽고 캠퍼들이 불편하다며 1자리를 없애버려서
지금은 3자리
나머지 자리들도 1자리씩 줄어든곳이 있습니다.
방문하는 입장에선 조용하게 넓게 편하게 사용할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만...
개금불의 아침
언제나 말도안되는 멋진 뷰로 가슴이 뻥 뚤리고
이 넓은 공간이 내집 앞마당같은 기분이 들어 정말 좋습니다.
구름이 많은 아침
오히려 너무 쨍해서 더운것 보다 좋은것 같습니다.
설치된 텐트사진보다 그 너머로 보이는 풍경을 더 담고 싶은 마음
2박3일이라 이것저것 많이 챙겨왔습니다.
쿨러도 2박3일용... 콜멘 60주년 스틸쿨러 터쿠아즈... 저 색상이 너무 이뻐서 스댕을 제치고
울집으로 델꼬 왔습니다.
넓고 깊어 쓰기 좋습니다. 수납은 당연 어려워졌구요 -.-;;
너저분한 전선들...
담엔 더 깔끔하게 해봐야겠습니다.
모기향도 잘 탔네요
직접 만든 모기향 받침대.....
2개만들고 끝....더는 못만들겠네요
작년에 자리잡았던 c1 자리
개인적으론 이자리가 제일 맘에 듭니다만
와이프는 너무 단독이고 벌래가 많다고 싫다고......
저자리에 달랑 3 동.....
가볍게 산책
정말 힐링이 됩니다....
조용하고 아름답고 정갈한 정원....
캠퍼라면 한번쯤은 꼭 와바야할....
오후 햇살이 강해지면서 타프밑도 덥습니다. 그래서 나무밑으로 피신...
어디를 자릴잡던 상상 이상의 뷰를 보여줍니다.
좋으냐~~~?
힐링이 된다며 가져온 색칠하는 뭐시기....
정신적으로 평안함을 준다는데...
가볍게 해야 편할듯 합니다.
색칠하기 장난아니더란
다함께 색칠공부~
햇볕에 수건도 말고 텐트도 말리고...
이번엔 피크파크 무아랑 지경으로 셋팅
면텐트의 뽀송함과 가벼움을 동시에 주는 아이
이쁘고 설치간편하고
단점은 여전히 흰색이라는것 그리고 면이라 더더욱 신경쓰이는점
살림살이를 치우고 그자리에 카펫을 깔고 드러누웠습니다.
이제 더 더워질듯..
이제 둘째날밤 고기꿔먹을 준비를 합니다.
이제 웬만한 캠핑장비들을 다룰줄 아는 딸
이번엔 장작불 붙이기!!
아.!!! 타프를 바꿨습니다. 빨간색 타프가 눈이 시리다해서...
녹색이 편하네요
전에도 그랬지만 잔디위에 불질은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받침대가 있는 화롯대여야하며 그밑에 또 다른 받침대하나를 더 놓고 불질을 합니다.
당연하겠지만 잔디가 회손되는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또 하루가 가고 돌아가야할 아침이 밝았네요
타프 위 아래엔 결로가...
하지만 무아는 상쾌함만이.....역시 면텐트!!!
꼬깔에도 결로가....
아침 불청객 개구리 한마리.....
잠시 같이 놀다가 방생~
여유...
캠핑이 주는 여유로움를 가장 만끽할수 있는 캠핑장
개금불 어뮤니티
금액적으로 부담이 되 자주 찾긴 어렵지만
항상 생각나는곳
또 다음 휴식을 기약하며 ...
************ 본 글의 모든제품들은 모두 본인이 직접 돈주고 사서 경험하고 체험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