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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는 風景

고향의 가을






어린시절엔

추석명절에 시골로 가는게 참 싫었습니다.

고개고개 넘어가는 먼지자욱한 차로가...

풀때기 밖에 없는 산이...

거름냄새가...

징그러운 벌레들이....

길바닥에 소똥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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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그 기억들이.....아련하게 ..가끔 눈물너머 보이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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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아버지의 마음을 1% 나마 알아가기 때문이겠죠?

여러분들도 지금 마음속 고향으로 달리고 있으신가요? ^^